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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정의하는 로봇


 사실 개인적으로 로봇과 같이 융복합적인 요소에 정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일단 정의를 하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서 내가 생각한 로봇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로봇이란 무엇인가 구글에서 검색한 로봇의 정의를 보면 무언가 산업용 로봇 스러운 정의들이 나온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동작들을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계....


별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로봇과 매칭이 되지 않는다.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


 

로봇의 정의와 비슷하게 뭔가 와닿지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로봇이란. 


다양한 인지(sensing)와 수단(implement)의 복합적인 상호작용(feedback)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기계장치 중 수단(implement)으로써 움직임을 수반하는 기계적인 요소로, 관절(joint) 또는 바퀴(wheel) 등을 포함한 기계장치.


정도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자동차 또한 다양한 센서들로 인지한 데이터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로봇이라 부를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자동차의 경우 주요한 임무(목적지에 도달)를 수행하는데 인지와 피드백을 수행하는 주체가 인간인 만큼 로봇이라 부르기 어려우나, 현재 자동차 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단순했던 수많은 기계장치들이 점차 로봇화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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