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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스키로봇 챌린지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로봇에 관심도가 높은 1인으로서 매우기대가 되는 경기이다. 포스터가 정말 멋지다. 허나 그림은 그림일 뿐.... 현실과의 갭은 여전히 크다. 이러한 간극을 해소하기위해 로봇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일단 양적으로 많아지다보면 분명 그중에 보석같은 분이 우리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해줄것이다.  항상 그래왔듯 소수의 천재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그러나 천재가 아니라고 세상에 기여 할 수 없는것은 아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응원하며 "아직 멀었다는" 현 실태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 보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것을 느낄 정도의 관심을 갖는것 만으로도 세상이 변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아마 현재의 많은 로봇공학자 분들이 로봇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위대함을 느낄 것이다. 우리가 너무 사소하게 생각하는 그러한 것들 조차 로봇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이다. 현실에 적용되는 물리현상을 인간의 사고의 한계 현재의 물리, 수학과 같은 도구로 풀기위해 중요인자들로 단순화하게 모델링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은 이러한 자연적 현상에대해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인지하고 이를 응용하며 세상과 상호작용을 해나간다. 심지어 눈깜짝할 사이에 이를 모델링하고 계산을 끝내며 다음을 예측한다. 이렇게 생명체의 뇌는 대단하다. 현재에 그아무리 뛰어난 프로세서라 할지언정 아주 낮은수준의 지능을 갖는 생명체의 기능을 따라가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이루어지는 상상할 수 없는 상호작용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이렇듯 생명체는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로 설계되고 발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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